'플레이 인 인디뮤직 페스티벌 홍대', 오는 17일 개막

[사진=플레이 인 인디뮤직 페스티벌 홍대]

올해로 2회를 맞는 '플레이 인 인디뮤직 페스티벌 홍대'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R4 KT&G 상상마당앞 광장에서 개막한다. 

첫 날인 17일은 실력파 인디밴드 5팀이 경연형식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며, 둘째 날인 18일에는 17일 수상팀들과 쟁쟁한 인디뮤지션들의 공연이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개막식 축하공연과 더뮤지션, 레인어클락, 김장아, 빈시트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며, 특히 몽환적인 가창력과 유니크한 혼성 4인조 락 그룹인 카디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열정적인 로맨틱펀치가 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시민간축제 지원·육성 사업으로 홍대걷고싶은거리협동조합에서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 마포구청, 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후원 한다. 

박세권 홍대걷고싶은거리협동조합 이사장은 "젊음의거리 홍대 레드로드 R4 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이번 축제 행사에 많은 관객들이 찾아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을 안전하게 마음껏 즐기다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