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중앙통신은 "해당 시험을 통해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검증되였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위원장은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 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어 있는 군사 전략적 가치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오후 3시 10분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3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감하기 어려운 우리 국가의 핵전투태세를 목격해야 적들이 두려워할 것이며 불장난질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며 "우리의 원쑤(원수)들에게 급진적으로 변하는 우리의 무한대한 능력을 똑똑히 보여주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600㎜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이번이 5번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