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차세대 치과 기술인 디지털덴트스트리에서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특허 출원 등 국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허 출원 분야는 △임플란트 △재료/교정 △의료 장비△IT(빅데이터, 인공지능(AI), CAD) 등 치과와 연관된 전반적인 영역이다. 특히 지난해 IT 특허 출원 비중 중 인공지능 관련 특허는 전체 60%로 치과 재료 및 기기 성능 제고는 물론 디지털 접목을 통한 디지털덴티스트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덴티스트리란 치과의 워크플로우를 디지털화해 신속·정확·편리성을 강조하는 치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말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국내 기준 특허 출원 1100여건, 등록 700여건 등 기술력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20여건의 치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이는 국내 덴탈 기업 중 최다 특허 출원 기록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글로벌 치과계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지난해 100여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
문석기 오스템임플란트 특허실 이사는 “2028년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 2036년 전 세계 덴탈 1위 기업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세계적인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집중한 부분이 이번 발명의 날 높은 평가를 받아 표창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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