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공감 '정직한 사람들' 6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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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5-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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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정직한 사람들'이 오는 6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정직한 사람들'은 합격률 99% 인기 자소서 대필가 보윤이 의뢰인들의 자소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얽히게 되고 새로운 위기를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최보윤은 자신의 손만 거치면 합격의 문이 열리는 합격률 99%, 고객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자소서 대필가 '보윤' 역을 맡았고 취업을 위해 자소서 대필을 의뢰하는 고객들 중 '강민' 역은 배우 류이재, '세민' 역은 배우 기세민, '태호' 역은 배우 안도연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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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드릴리즈]
영화 '정직한 사람들'이 오는 6월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정직한 사람들'은 합격률 99% 인기 자소서 대필가 보윤이 의뢰인들의 자소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얽히게 되고 새로운 위기를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한 직업' '남산의 부장들' '장르만 로맨스' 등 청춘 스태프들이 총 출동한 작품으로 개성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작품. 배우 최보윤은 자신의 손만 거치면 합격의 문이 열리는 합격률 99%, 고객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자소서 대필가 '보윤' 역을 맡았고 취업을 위해 자소서 대필을 의뢰하는 고객들 중 '강민' 역은 배우 류이재, '세민' 역은 배우 기세민, '태호' 역은 배우 안도연이 맡았다.

이번 영화로 첫 장편 영화 연출을 하게 된 김문경 감독은 "모순적 의미의 타이틀이다. 영화 속 등장하는 대다수 인물들이 여러 관계망 속에서 누군가를 속이거나 누군가에게 속임을 당한다. 영화 속 모든 사건과 갈등들 역시 거짓말을 통해 발현된다. 거짓말은 '정직한 사람들'의 주제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인데 주제를 강조하고 아이러니함을 살리고 싶어서 '거짓말'과 대척점에 있는 '정직함'을 제목으로 선택했다"라고 제목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또 "현시대를 살아가는 20대들의 정서와 고민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느 순간부터 사회 분위기가 보여지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모든 측면을 결과론적으로만 생각하고 해석하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고민하기보단 내가 무엇을 이루고 성취했는지를 더 중요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다들 정서적으로 건강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자소서'와 '거짓말' 이란 키워드를 통해서 보여지는 것이 전부인 세상 속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나가는 청춘들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정직한 사람들'은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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