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오천 다시마위판장 개장 및 위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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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박기현 기자
입력 2024-06-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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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고흥군이 4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위판장 개장과 안전조업 기원을 위한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위판을 시작한다.

    고흥에서 생산된 다시마는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를 하여 색깔이 검고 품질이 좋아 주로 담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개장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더운 여름 땀 흘리며 고흥 수산물의 품격을 올리고 계신 어민들께 감사드리며, 다시마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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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판매

  • 약 500톤 36억 원의 소득

  • 풍부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

 
오천 다시마위판장 개장식을 찾은 공영민 고흥군수 사진고흥군
오천 다시마위판장 개장식을 찾은 공영민 고흥군수.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4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위판장 개장과 안전조업 기원을 위한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위판을 시작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과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고흥에서 생산된 다시마는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를 하여 색깔이 검고 품질이 좋아 주로 담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개장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더운 여름 땀 흘리며 고흥 수산물의 품격을 올리고 계신 어민들께 감사드리며, 다시마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흥군에서 생산된 건다시마 위판실적은 479톤, 35억 8,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도 작년 수준과 비슷한 약 500톤 36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다시마는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식재료이다. 다량의 칼슘, 철분, 마그네슘, 그리고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어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여 대장암이나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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