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하루 종일 비...남부지역 일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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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6-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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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

    8∼9일에는 부산·경남 남해안에 20∼60㎜, 울산·경남 내륙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하루에만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10∼40㎜, 강원 동해안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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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부터 전국 지역에 비 내려...수도권, 강원도, 충남 늦은 오후에 그쳐

  •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강원도, 전라권, 경북 일부에 싸락우박 예보

지난달 26일 오후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6일 오후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 비는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다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은 늦은 오후에, 충북과 전북은 저녁에 그칠 예정이다.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20∼60㎜(제주도 산지 80㎜ 이상), 광주·전남과 전북 10∼40㎜, 제주도 북부 5∼40㎜로 예상된다.

7∼8일 이틀 동안 대전·세종·충남은 10∼40㎜, 수도권은 5∼30㎜의 비가 예보됐다. 8∼9일에는 부산·경남 남해안에 20∼60㎜, 울산·경남 내륙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하루에만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10∼40㎜, 강원 동해안 5㎜ 안팎의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 전라권, 경북북부에는 오후에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등 모든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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