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캐나다 오일·가스 기자재 수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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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06-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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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11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리는 '캐나다 에너지 전시회(GES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환경 보호와 탈탄소,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오일·가스 기자재 수출 역시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탈바꿈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현수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장은 "캐나다 내 다수의 원유 생산업체가 2024년 트랜스마운틴 확장 송유관 운영 개시에 대비해 지난해 말부터 생산 확대에 돌입했다"라며 "지금이 우리 에너지 기자재 수출기업에 중요한 시점으로 코트라는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와 시장 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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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최대 '캘거리 에너지 전시회' 한국관 운영···에너지 세미나도 개최

서울 염창동 코트라 전경 사진코트라
서울 염창동 코트라 전경 [사진=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11일부터 사흘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리는 '캐나다 에너지 전시회(GES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에는 △삼영피팅 △일진제강 △삼미기계 등을 비롯해 캐나다의 에너지 수입 사전 인증을 완료한 오일·가스 에너지 기자재 기업 7개사가 참가했다. 

전시회 개막 전날인 지난 10일에는 주밴쿠버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캐 에너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양국 정부 인사와 캐나다 에너지 관련 기관, 협회, GES전시회 한국관 참여기업, 진출기업 등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해 오일·가스산업 전망과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력 기회 등을 논했다.

한편 캐나다는 세계 최대 오일·천연가스 생산국 중 하나로 최근 유가 상승으로 앨버타주에서는 오일샌드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2025년으로 예정된 'LNG 캐나다 터미널' 완공을 앞두고 대아시아 수출을 위한 생산량 증가도 예상된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환경 보호와 탈탄소,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오일·가스 기자재 수출 역시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탈바꿈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현수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장은 "캐나다 내 다수의 원유 생산업체가 2024년 트랜스마운틴 확장 송유관 운영 개시에 대비해 지난해 말부터 생산 확대에 돌입했다"라며 "지금이 우리 에너지 기자재 수출기업에 중요한 시점으로 코트라는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와 시장 진입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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