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을 비롯한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운영협의회 활동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당면 현안사항, 2023년 로컬푸드 운영 결산 및 2024년 예산안 승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함양군 로컬푸드는 2016년 산삼골 휴게소 개장을 시작으로 2020년 상림매장까지 총 5개의 매장이 있으며, 관내 160개 농가 및 업체에서 1000개의 품목이 등록돼 지난해 17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로컬푸드 운영은 전국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는 상시 직거래 장터의 좋은 사례”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그리고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수이며, 군에서도 로컬푸드가 활성화 될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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