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안 지진에 긴급지시 "피해상황 신속 파악, 비상대응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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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4-06-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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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을 국빈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긴급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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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부안군 행안면서 규모 4.8 지진...한반도에서 올해 가장 큰 지진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을 국빈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긴급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고, 여진은 오전 8시 40분까지 3차례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지진으로, 기상청이 지진 계기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 16번째, 디지털관측을 시작한 1999년 이후 12번째로 강한 지진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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