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보훈 신춘문예·보훈대상] 이인영·김승수 "애국복지, 호국영웅 처우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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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06-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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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선현 (재)동농문화재단 이사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최용학 (사)한민회 회장,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의원과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제2회 보훈신춘문예·보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장 먼저 축사에 나선 이 의원은 "우리는 독립 영웅들의 서사를 통해서 역사를 기억하고, 오늘을 만들었던 그때 그 정신을 기억한다"며 "(보훈은) 부모님에 대해 마땅히 효도하는 만큼이나 나라를 위해서 충성하고 희생하고 사회를 위해 정의롭게 살다 가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보답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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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덕 "우리 역사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 김재섭 "보훈 가족으로서 이번 행사 개최에 감사드려"

아주경제와 한민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가보훈부 광복회 재단법인 동농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선현 재동농문화재단 이사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최용학 사한민회 회장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오종석 아주경제신문 사장(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선현 (재)동농문화재단 이사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최용학 (사)한민회 회장, 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서울 구로갑)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재선·대구 북을)은 12일 "호국영웅에 대한 처우 등 애국 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재선·경기 안양동안갑)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초선·서울 도봉갑) 역시 보훈의 가치에 입을 모았다. 

이 의원과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주경제 주최로 열린 '제2회 보훈신춘문예·보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장 먼저 축사에 나선 이 의원은 "우리는 독립 영웅들의 서사를 통해서 역사를 기억하고, 오늘을 만들었던 그때 그 정신을 기억한다"며 "(보훈은) 부모님에 대해 마땅히 효도하는 만큼이나 나라를 위해서 충성하고 희생하고 사회를 위해 정의롭게 살다 가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보답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앞으로 애국 복지 측면에서 정책 토론을 많이 하면서 이런 정책들을 어떻게 확장하고 키우기 위해서 노력할지 고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 의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보훈을 잊은 국가는 미래가 없다'고 하고 싶다"고 거들었다. 김 의원은 "이번 정부 들어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했지만 여러 독립 용사들과 호국영웅에 대한 처우 등은 보훈 선진국에 비교해 열악하다"고 의견을 더했다. 

김 의원은 "보훈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보훈 관련 예산만큼은 여야가 합심해서 처리하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민 의원과 김 의원은 영상 축사로 이날 시상식을 축하했다. 민 의원은 "이번 시상식은 국가보훈 대상자의 공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의미"라며 "이번 시상식으로 우리 역사를 되새기고, 보훈이라는 가치와 희생, 헌신에 대한 예우와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지만 이름 없이 사라져간 분들, 그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셨던 애국지사, 독립유공자분들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고 그들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신 역시 유공자 집안 출신인 것을 언급하고 "이번 시상식을 통해 느낀 감정들이 굉장히 각별하다"며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감사하고 즐거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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