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18일(현지시간) 출발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매체 14뉴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 지역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야쿠츠크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향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양일간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항로 추적 사이트 등에 따르면 평양 도착 시간은 이날 밤 12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늦은 저녁 평양에 도착하기 때문에 주요 공식 행사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19일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협정 초안을 승인한 그는 외무부가 협상 중 필수적 성격이 아닌 내용은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매체 14뉴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 지역 사하(야쿠티야) 공화국 야쿠츠크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전용기를 타고 북한으로 향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양일간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항로 추적 사이트 등에 따르면 평양 도착 시간은 이날 밤 12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늦은 저녁 평양에 도착하기 때문에 주요 공식 행사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19일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협정 초안을 승인한 그는 외무부가 협상 중 필수적 성격이 아닌 내용은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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