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부산 연제) 국민의힘 의원이 장마철 침수로 인한 안전사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희정 의원실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이 이날 국민의힘 '연제구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단 3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과 봉사단은 온천천 일대에서 낙엽, 담배꽁초 등으로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줍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김 의원은 "올여름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며,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어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등 안전사고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며 "환경정화 활동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연제구 봉사단과 함께 실시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연제구 봉사단은 당원을 포함한 일반 시민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도 동별로 환경정화 활동과 통학로 교통봉사, 불우이웃돕기 등의 영역으로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아울러 연제구 봉사단은 당원을 포함해 일반인까지 회원을 계속 모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