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일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과 관련,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오후 이 시장은 호텔스퀘어안산에서 2024년 안산시 사회적경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맞아 사회적경제가 담고 있는 가치확산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가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고, 민·관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사람 중심의 움직이는 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금일 행사는 이민근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지속 창출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기업 간 성장동력 확보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사회공헌 기업에 대한 공로로 표창장 수여, 요리조리사회적협동조합, 좋은사이로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청보 등이 안산시장상과 시의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해 관련 기업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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