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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위한 교육공동체 공동선언과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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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4-07-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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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도교육청 내 희생순직교직원상 앞에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공동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순직한 교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순직교사의 안타까운 사망을 추모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경호 교육감, 교원대표, 학교운영위원회대표,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학생 존중과 스승 존경의 상호 존중적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권익 보호와 지원 강화, 상호 신뢰와 존중의 교육활동보호 시스템 구축,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 예방활동과 교육력 회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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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실천 촉구

  •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늘봄학교전담사 채용

 
사진강원도교육청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도교육청 내 희생순직교직원상 앞에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공동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순직한 교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순직교사의 안타까운 사망을 추모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경호 교육감, 교원대표, 학교운영위원회대표,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학생 존중과 스승 존경의 상호 존중적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권익 보호와 지원 강화, 상호 신뢰와 존중의 교육활동보호 시스템 구축,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 예방활동과 교육력 회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선언문은 도교육청, 교원단체,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함께 작성해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교원들이 온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더 나은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교사 사망 사건 발생 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모공간을 마련해 운영한 바 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안심번호 서비스,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강화, 피해교원 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늘봄학교전담사 채용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추진에 따른 늘봄학교전담사 채용을 지난 7월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늘봄학교전담사는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배제를 위해 늘봄학교 전반의 업무를 하는 인력으로 늘봄학교 계획 및 행정업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준비·운영·관리, 강사 선발 및 관리, 참여학생 관리 등 늘봄학교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된 인력은 2024년 8월 1일자로 교육지원청이 지정하는 학교에 무기계약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 돌봄전담사(교육공무직) 및 방과후전담사(교육공무직) 직종에서 늘봄학교전담사로 직종전환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응시자격은 교원자격 또는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을 소지한 자이다. 지역별 채용인원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청 누리집 교육공무직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늘봄학교전담사 채용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의 빠른 정착과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강원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확대 운영과 교사의 업무 배제를 위해서 좋은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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