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게 퍼붓는 비, 산사태 위기 커졌다...산림청 "수도권 및 강원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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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7-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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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섭게 내리는 비로 인해 산림청이 수도권 및 강원도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일 기상청 예보 정보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오전 7시 30분부로 산사태 경보 수준을 경기도 지역은 '심각' 단계로, 대전·세종·전북 지역은 '경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지역에는 '심각' 단계로, 대전·세종·전북 지역은 '경계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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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지역에 산사태를 조심하라고 알렸다 사진산림청 SNS
산림청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지역에 산사태를 조심하라고 알렸다. [사진=산림청 SNS]

매섭게 내리는 비로 인해 산림청이 수도권 및 강원도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1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일 기상청 예보 정보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오전 7시 30분부로 산사태 경보 수준을 경기도 지역은 '심각' 단계로, 대전·세종·전북 지역은 '경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지역에는 '심각' 단계로, 대전·세종·전북 지역은 '경계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5분 기준 경기도(구리, 남양주, 하남 제외), 강원도(철원),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서울, 인천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고, 경기도(구리, 남양주, 하남), 강원도(횡성, 원주,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충청남도(천안, 공주, 아산, 부여, 청양, 예산, 보령, 서천, 홍성), 전북자치도(군산, 익산)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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