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분양동향] 집값 상승세에 청약 열기 '후끈'...전국 3171가구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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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7-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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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청약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전국에서 3100여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같은 날 현대건설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전용면적 84~240㎡ 총 2,561가구 중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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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청약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전국에서 3100여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171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경기 파주시 '제일풍경채 운정'(520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앞서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은 만점(84점) 통장이 등장하며 1순위 청약 경쟁률 228.51대 1을 기록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도 626.9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두 곳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다.

지방에서는 경남 고성군 '금강드림피아 5차'(38가구),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2113가구), 경북 구미시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491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4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사진리얼투데이
7월 4주 분양동향. [사진=리얼투데이]

◆ 청약 접수 단지

23일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시 목동동 일원에 건립되는 '제일풍경채 운정'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520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GTX-A 운정역(2024년 12월 예정) 호재도 있다. 

같은 날 현대건설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전용면적 84~240㎡ 총 2,561가구 중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북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도 2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62㎡ 총 491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구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26일,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남동 일원에 건립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30㎡ 총 1681가구 규모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건립되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13개 동,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 규모다. 국내 최초 수소트램인 대전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목원대역이 단지 바로 앞 도안대로를 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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