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가 '더 글렌그란트 25년'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랜스베버리지에 따르면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최초 영구 제품으로, 플로럴하고 프루티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더 글렌그란트를 이끈 선구자 ‘메이저’ 그란트가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생존 가능한 희귀 식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1886년에 건축한 글라스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숙성 프레스티지 위스키 라인인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에서 21년·25년·30년 각 제품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다. 위스키 숙성 기간에 따라 햇살이 비추는 첫 빛부터 황혼까지의 시간을 표현한다. 이 중 더 글렌그란트 25년은 마지막 낮의 햇빛이 글라스하우스 위로 떨어지는 시간을 표현한다.
더 글렌그란트 로고는 히말라야 푸른 양귀비를 상징한다. 히말라야 푸른 양귀비는 신비로운 색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까다로운 생존 환경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류소 부지에서 직접 분쇄한 프리미엄 스코틀랜드 보리와 증류소 내부에 흐르는 강 백번(Back Burn)에서 길어온 물을 사용해 만든 글라스하우스 컬렉션은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전문가들이 수십 년 동안 연구해 완성한 더 글렌그란트의 정수라고 평가 받는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 역작으로 평가받는 글라스하우스 컬렉션 중 하나인 더 글렌그란트 25년을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황금빛 위스키가 전하는 매혹적인 맛과 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 글렌그란트 25년 알코올 도수는 46%며 용량은 700㎖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