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이 25일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과 관련, "앞으로도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분당구 삼평동에서 개최한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350m, 폭 1.5m 규모로 왕복 곡선형으로 조성됐다.
또 생태호수와 하천 등 자연과 어우러진 특화길로 유명하다.
신 시장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옆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이 함께하는 황톳길 걷기 체험과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신 시장은 “폭염에도 불구, 화랑공원 황토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맨발 황톳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화랑공원 황톳길에 이어 26일 황송공원(중원구 금광동), 희망대공원(수정구 신흥동), 산성공원(중원구 은행동) 황톳길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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