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25일 여름 휴가철 대비 롯데마트 의왕점을 대상으로 관서장 주관 화재예방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판매시설 등)에 대한 현장 지도를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컨설팅에선 최근 판매시설 화재사례 공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운영 사항 확인, 전기차 충전소 관리 상태 파악, 관계인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다.
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 의왕시 지역 숙박·판매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86곳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및 현장 행정지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황은식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과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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