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육군병장’ 샤인머스켓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며, 소비자와의 만남이 앞당겨졌다고 전했다.
노지 비가림 시설의 경우 포도 수확시기가 9월이지만 하우스 시설 내 가온을 실시함으로써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포도연구회에서 출하하는 샤인머스켓은 논산시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 인증을 획득,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선별 절차를 거치게 되며, 당도 18브릭스(Brix)이상, 칼라차트 4~5단계, 꽃이 모두 핀 후 105일 이상 된 과실이 해당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샤인머스켓 농가분들께서 고품질 과수 출하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만큼 센터에서도 이를 뒷받침하여 농가소득 향상 및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2015년부터 샤인머스켓 포도를 미래 유망과수로 인식하고, 재배 농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관내 45농가(20.1ha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이 중 시설 하우스 농가는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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