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이사 연임 확정···임기는 내년 7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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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8-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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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큐온캐피탈이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직을 맡은 이 대표는 이번 연임 결정으로 오는 2025년 7월까지 임기를 연장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가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에서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을 비롯해 캐피탈 업권 내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 고도화, 애큐온저축은행과의 전략적 협엽 등을 통한 실적 개선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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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 [사진= 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이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직을 맡은 이 대표는 이번 연임 결정으로 오는 2025년 7월까지 임기를 연장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가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에서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을 비롯해 캐피탈 업권 내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 고도화, 애큐온저축은행과의 전략적 협엽 등을 통한 실적 개선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오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가입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 구매 등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021년에는 국내 A등급 캐피탈사에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4100억원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커머셜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지난 2021년 42%에서 지난해 95%로 끌어올렸다.

앞으로 애큐온캐피탈은 자산 정상화 전략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정성을 확보한 물적 금융을 포함해 영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주주사인 유럽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와 EQT가 투자한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불확실한 환경 속 연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내실경영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애큐온의 모든 경영진과 가족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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