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1호 사내벤처'이자 식물성 음료·디저트 브랜드 얼티브가 프로틴 음료에 이어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한다.
얼티브는 식물성 아이스크림 '얼티브 모나카' 2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얼티브 모나카 밤맛과 초코맛이다.
기존 식물성 아이스크림 특유의 서걱거리는 식감을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최소화했다. 또 쌀전분과 효소처리한 해바라기유를 조합한 원료로 우유 크림과 비슷한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얼티브 모나카 밤맛은 당 함량을 3g으로 낮춘 저당 제품으로, 부드러운 밤맛 크림과 달콤한 밤 조각이 들어 있다. 또 얼티브 모나카 초코는 초코크림·드리즐을 비롯해 단백질 5.5g을 함유하고 있다.
얼티브 모나카 2종은 편의점 GS25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다른 편의점과 CJ더마켓, 대형마트 등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즐겁게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계속되면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22년 얼티브를 론칭했다. 직원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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