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탁구 삐약이' 신유빈, 일본 꺾고 준결승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이 기자
입력 2024-08-01 20:3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신유빈이 일본을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신유빈은 1일 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에게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승리를 거뒀다.

    신유빈은 첫 번째부터 세 번째 세트에서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내며 3-0으로 앞서나갔다.

  • 글자크기 설정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이 일본 히라노 미우를 상대하며 득점 후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한국 신유빈이 일본 히라노 미우를 상대하며 득점 후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신유빈이 일본을 꺾고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신유빈은 1일 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13위)에게 4-3(11-4 11-7 11-5 7-11 8-11 9-11 13-11)승리를 거뒀다.

신유빈은 첫 번째부터 세 번째 세트에서 노련하게 경기를 풀어내며 3-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다음 세트에서 신유빈은 히라노에게 한 세트를 내어줬고, 이어진 세트에서 3-3 추격을 허용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 세트에서도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이어졌다. 초반 신유빈은 강력한 공력을 퍼부어 5-1까지 앞서나갔다.

그러나 히라노가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결국 10-10 듀스 상황이 만들어졌다. 

히라노의 매서운 추격에도 신유빈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결국 신유빈은 2점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13-11로 마지막 세트 승리를 이끌어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의 다음 상대는 이날 소피아 폴카노바(23위·오스트리아)를 4-0(11-5 11-3 11-0 11-8)으로 완파하고 올라온 중국의 세계 4위 천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