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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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8-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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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는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구상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구상 공동연구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바이오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레드바이오산업의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공유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행정절차 지원 등에 관한 사항, 각 전문 분야별 자문 등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분야별 실무과제 및 현안 사항에 대해 공동연구 추진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비 체계를 마련해 전주형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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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구상 공동연구 추진단 구성·운영

전주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주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구상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구상 공동연구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동연구 추진단은 김수미 전주시 신성장산업과장을 추진단장으로 전주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위원, 학계·병원·연구소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바이오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레드바이오산업의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공유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행정절차 지원 등에 관한 사항, 각 전문 분야별 자문 등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분야별 실무과제 및 현안 사항에 대해 공동연구 추진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비 체계를 마련해 전주형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레드바이오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주목하고, 이에 걸맞은 역량과 인프라를 차근차근 갖춰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유일의 3·4등급 중재 의료기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국제 표준기준)를 구축했으며,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규정)도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동시에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지원 인프라도 구축해 기업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프라를 연계하고 확장할 수 있는 국가 예산 사업 등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특화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창업베이스인 캠퍼스 혁신파크, 중개임상의 근거지인 전북대병원, 양산 기지인 산업단지를 전략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전주형 바이오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하천 산책로 공중화장실 2개소 추가 개방
새롭게 개방된 아중천 우아동성당 부근 화장실사진전주시
새롭게 개방된 아중천 우아동성당 부근 화장실[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는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달 개방된 삼천 원당교 인근 공중화장실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아중천 우아동성당 공중화장실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지역 하천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개방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사평교 △전주한옥마을 인근 △마전교 △효천교 △신평교 등 6개 화장실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2개 화장실에 이어 조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전주천 송천동 서호아파트 인근에도 하천 공중화장실을 추가 조성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한 하천 공중화장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새롭게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 청소 등 유지관리에 힘쓰고, 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이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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