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총 지급액은 2억1900만 원으로, 지급 대상자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소상공인 중 피해금액과 재난지수를 고려해 선정됐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지급된다.
또한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2차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의 후 9월 추석 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호우피해 특별 이웃돕기에는 총 89개소의 후원기관이 참여했으며, 이 중 현금 후원기관은 47개소, 2억1900만원, 현물 후원 기관은 42개소, 환가액 2억3300만원(생수, 의류, 백미, 선풍기 등)이다.
완주사랑상품권, 추석맞이 구매 한도↑
전북 완주군은 추석을 맞아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구매 한도를 9월 한 달 한시적으로 증액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2억원(카드 30억원, 지류 2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한다.
지류는 30만원으로 1인당 구매 한도가 동일하다.
다만, 카드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50만원 이상 금액은 연 구매 한도 200만원에서 제외돼 기존 200만원을 구매한 사람들도 50만원까지는 추가 구매 가능하다.
지류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협은행·신협은행·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전북은행·신협은행·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자가 완주군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 결제시 5%로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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