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올해 초 선보인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1탄에 이어 9월 개강 시즌을 맞아 압도적 간편식 2탄을 출시한다.
CU는 이달 27일부터 총 16종의 압도적 간편식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는 크기, 중량, 품질 모든 측면에서 상품력을 극대화해 출시 약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했다.
CU에 따르면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의 인기는 전체 간편식 매출까지 견인하고 있다. 실제 해당 시리즈가 출시된 직후인 올해 3월 대비 지난달 CU의 간편식 전체 매출은 13.2% 증가한 반면,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는 동기간 20.3%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7월 간편식 전체 매출 역시 전년 대비 33.2% 증가했다.
압도적 간편식 2탄은 원재료부터 품질을 향상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CU가 이번에 내놓는 압도적 정식 도시락 3종은 1등급 도드람 한돈 냉장육을 사용했다.
한돈 김치제육과 간장불백 도시락은 기존 상품 대비 고기 반찬을 20% 증량했으며, 한돈 왕돈까스 도시락에는 큼지막한 사이즈의 1등급 한돈 등심을 튀겨낸 대형 돈까스를 올렸다.
개강 시즌에 안주용 도시락 상품들의 판매가 급증하는 매출 동향에 맞춰 안주 도시락도 준비했다. 순살 치킨 한 마리 분량인 최대 550g이 넘는 중량으로 높은 가성비를 보인다.
주요 원재료의 토핑 구성을 2배씩 강화한 더블 비프 버거, 불새 버거를 비롯해 기존 제품 대비 내용물을 최대 25%까지 늘린 김밥과 삼각김밥을 선보인다. 또 두툼 샌드위치와 미트볼, 베이컨 까르보나라, 새우 아라비아따 파스타 3종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내놓는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최근 외식 물가 인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편의점 간편식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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