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8월 최대 전력수요가 평균 87.8GW로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냉방기용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은 21일로, 1973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다. 열대야 일수는 25일에 달했다.
8월 20일에는 전국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인 97.1GW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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