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일원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19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가구 △전용면적 52㎡ 22가구 △전용면적 63㎡ 103가구 등 1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삼산동 일원은 입주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84.6%에 달한다. 지난 20년간 연평균 130여가구가 공급되는 등 지역의 아파트 노후도가 심화된 상태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삼산초, 영선초, 삼산중이 자리잡고 있다. 반경 1km대 거리에는 삼산고, 영선고, 진산과학고 등이 위치한다. 대규모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삼산동, 상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를 비롯해 삼산농수산물시장,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삼산체육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시냇물공원, 삼산체육공원, 상동호수공원 등이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인천테크노밸리U1센터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GM 본사 및 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 등이 들어서 있다.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통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광역 교통망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에서 2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에 GTX-B노선(예정)이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 이용 시 여의도, 용산,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통해 향후 GTX-D노선과 E노선(계획)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근처 봉오대로를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사업도 계획돼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서 대장홍대선 확정 이후 최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최근 대장홍대선이 연내 조기 착공으로 결정됐다.
주거공간 외에도 독서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등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커뮤니티도 함께 마련된다. 조경면적도 대지면적의 약 30%를 확보했고, 법정 주차 대수를 뛰어넘는 주차대수 1.2대 1의 주차 공간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를 보기 힘든 부평구에서도 남다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두산위브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진입장벽이 더욱 높아지기 직전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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