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수빅개발청, 항만 인프라 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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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치 사토루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4-09-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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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MA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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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빅만 도시개발청(SBMA)은 항만 인프라를 증강한다고 밝혔다. 투자액은 약 450억 페소(약 1200억 엔)로, 2028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한다. 민관협력(PPP) 및 해외의 정부개발원조(ODA)로 추진한다.

 

큰 투자액이 투입되는 사업은 수빅만 자유항 내 로우아 마우 지구와 레돈도 반도 등의 다목적항 건설. 사업비는 로우아 마우가 130억 페소, 레돈도 반도가 110억 페소. 화물선 기항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크루즈선 전용 신터미널 건설에는 102억 페소를 투입한다. 20만㎡를 매립해 신터미널을 건설하며, 전장 380m의 부두도 신설한다.

 

이 밖에 수빅항 국제공항 리모델링에 70억 페소, 공항 인근 호텔과 주차장 건설에 43억 페소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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