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추석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 점검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4-09-12 22:2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는 이날 의료진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추석 명절 기간 119구급대 응급환자 이송 대책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도는 시군 보건소와 함께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살피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 김태흠 지사, 1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사진충남도
김태흠 지사, 1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의료센터 방문 모습[사진=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와 박형국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및 의료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현장 점검은 간담회, 시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7월부터 응급실 전담의 사직으로 병원 내 전문의 1∼2명을 투입하며 야간 당직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다가 이달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채용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도는 이날 의료진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추석 명절 기간 119구급대 응급환자 이송 대책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도는 시군 보건소와 함께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살피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 등 2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도내 응급환자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발열 클리닉 및 협력병원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 상황 관리센터(119), 도 및 시군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 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내 ‘명절 병원/약국’,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병원/약국’ 등 검색하거나 응급의료 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이 중증 환자 위주로 치료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 분산 이송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며, 중증 환자 이송·치료를 위한 도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박 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의 24시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