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부는 사업활동에 관련된 규제 69건을 내년 철폐・간소화 하는 방안을 3일 정부에 제안했다. 수출입 기업의 비지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다. 시행되면 기업의 사업요건이 완화돼 행정절차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베트남뉴스(VNS)가 4일 보도했다.
대상 69건은 상공부가 관할하는 규제. 수출입 기업의 행정절차 삭감이 19건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은 술・담배 관련 기업의 17건으로 내역은 행정절차 삭감이 12건, 사업요건 완화가 5건. 그 외에는 전력 관련 기업의 요건 완화가 10건, 자동차 관련 기업의 요건 완화가 8건, 화학 관련 기업의 절차 완화가 6건 등.
이 밖에 상공부는 무역관리와 관련된 22건의 법적 문서 철폐 또는 간소화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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