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기업 드롱기는 인천 송도에 신규 프리미엄 컨셉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남점·광화문점·부산점에 이은 4번째 프리미엄 컨셉스토어다.
드롱기는 프리미엄 컨셉스토어에서 고객이 직접 취향에 맞는 제품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드롱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드롱기는 송도에 컨셉스토어를 오픈한 배경으로 송도의 상권을 꼽았다. 국제업무단지 주변 비즈니스 상권과 대형 아파트 주변의 생활 밀착형 상권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다.
드롱기는 이번 송도점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1~22일 간 신제품 '리벨리아' 커피 시연회를 개최한다. 소비자들은 전문 바리스타와 리벨리아를 체험하며 취향에 맞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브렉퍼스트 컬렉션과 계절가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드롱기는 송도 기반의 오피스 고객 공략을 위해 오피스 클럽 서비스 전용 상담 및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현철 드롱기코리아 대표는 "송도는 현재 대형 백화점이 입점하지 않아 다양한 커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을 만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라며 "송도점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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