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토요타·파나소닉 합작 배터리사에 양극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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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09-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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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은 토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PPES의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의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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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부터 日 PPES에 공급

LG화학 배터리 양극재 사진LG화학
LG화학 배터리 양극재. [사진=LG화학]

LG화학은 토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 일본 합작법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PPES)에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PPES는 일본 선도 배터리 제조사 중 하나로 토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OEM 다수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회사다.

LG화학은 글로벌 확장 전략 일환으로 일본 PPES를 신규 고객으로 추가하는 성과를 확보했으며, 2026년을 목표로 일본 PPES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극재 공급 규모는 3사 협약에 따라 별도로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EV용 양극재를 선도하는 LG화학은 다수의 글로벌 OEM 전기차 모델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 LG화학은 PPES의 저탄소 비전에 발맞춰 고성능 배터리 생산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소재, 공정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인 PPES의 차세대 배터리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의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 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하게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며, 배터리의 수명과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소재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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