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부 장관 "청년 선호 일자리 늘리는데 경영계 역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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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4-09-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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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늘리는데 대해 경영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김 장관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아 "'쉬었음' 청년이 많다는 데 큰 문제인식을 갖고 있다"며 "청년 선호 일자리를 늘리는 데 노사정 모두 우선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장관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 청년 선호 일자리를 만들고 늘리는 것은 기업의 몫"이라며 "경총 등 경영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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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경식 경총 회장 "노사 간 힘의 균형 필요...기업 활동 규제 풀어달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만난 모습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만난 모습[사진=경총]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늘리는데 대해 경영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김 장관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아 "'쉬었음' 청년이 많다는 데 큰 문제인식을 갖고 있다"며 "청년 선호 일자리를 늘리는 데 노사정 모두 우선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장관은 "정부의 다양한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 청년 선호 일자리를 만들고 늘리는 것은 기업의 몫"이라며 "경총 등 경영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노사정은 근본 이익이 일치하는 관계로 서로 협력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모두에서 경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노사정이 문제 해결을 위해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기업 활동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원활한 인력 수급, 고숙련 인력 확보 등을 위한 법, 제도,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고용유연성 제고, 노사 간 힘의 균형은 필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기업 활동 관련 법·제도적 제한·규제가 많아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과거와 같이 노동력 기반이 아닌 고도의 기술 인력 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고 특히 노동 문제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만큼 경영계도 노동계와 적극 대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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