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방산’의 현주소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국내 지상무기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는 26일 “국내외 365개 방산업체가 부스 1432개를 차린다”고 밝혔다.
외국 정부와 군 고위급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폴란드·페루·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필리핀에서 차관급 인사가,폴란드·필리핀·말레이시아·카타르·오만·캄보디아·베트남에서 육군참모총장이 전시회를 찾는다.
전시 외에 국방부 장관 주관 개막식과 오찬, 드론 공격 방어 등을 주제로 한 우크라이나의 특별 세미나, 방산 수출 간담회, 미래지상군 발전 포럼 등도 열린다.
내달 2∼4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해 관계자들만 입장할 수 있고 5∼6일은 퍼블릭 데이로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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