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휴먼타운2.0 후보지 10곳 선정···다세대 신축·모델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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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4-10-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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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휴먼타운2.0' 사업 대상 후보지 10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지 필수 요건인 주택 정비 시급성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공급 가능성, 사업 효과 등을 현장 실사한 뒤 심사위원회 심사 등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향후 정비계획 수립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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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비계획 수립 절차 등 거쳐 최종사업지 확정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91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는 '휴먼타운2.0' 사업 대상 후보지 10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휴먼타운 2.0은 서민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비아파트의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과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현재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구로구 구로동 85-29번지 △중랑구 망우동 422-1번지 등 총 3곳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후보 대상지는 △종로구 2곳 △중구 2곳 △강서구 2곳 △강북구 1곳 △중랑구 1곳 △구로구 1곳 △성북구 1곳 등 10곳이다. 대상지 필수 요건인 주택 정비 시급성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 공급 가능성, 사업 효과 등을 현장 실사한 뒤 심사위원회 심사 등 종합 검토해 선정했다.

향후 정비계획 수립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종 선정지에는 기준보다 완화된 용적률·건폐율·조경면적·대지 안 공지 등을 적용한다. 기반시설 개선 등에 최대 100억원,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을 각각 지원한다. 원주민 건축주가 실질적으로 개별 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건축·세무 자문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대출 이자 최대 3% 제공·세제 감면을 비롯한 금융 지원도 해준다.

안전 순찰과 집수리, 무인 택배보관함 등 주택관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설치해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비아파트 공급을 위한 지원과 휴먼타운2.0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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