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서울대 관악수목원 29일간 시범 개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4-10-07 15:3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를 거쳐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이 기간 수목원을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를 거쳐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이 기간 수목원을 방문하면 진달래길·소잔디원·수생식물원·관목원·참나무속 관찰로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에게 쾌적한 수목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내달 4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등은 금지된다.

이번 개방기간 동안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 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