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면담은 스마트라이프위크 참석차 방한한 파이살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개발계획 '비전 2030'에 따라 탈석유시대에 대비해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리야드는 2030 세계박람회의 개최와 인구 1500만명의 친환경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위급 방문 및 초청,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진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한-사우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심으로 킹살만파크, 킹살만국제공항 등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리야드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리야드시(市)가 중동 최대 도시에 걸맞은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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