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복귀전서 리그 3호골 폭발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7분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침투 패스를 넘겼다. 이 패스를 받은 우도기는 컷백으로 이브 비수마에게 연결했고, 비수마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뽑아냈다.
후반 10분 손흥민은 웨스트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5분이 지난 후 손흥민은 팀의 4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넣으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인, 교체 출전해 리그 4호골
A매치 2연전을 모두 출전한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했다. 후반 13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팀이 3-1로 앞선 후반 45분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통산 4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3골을 넘어섰다.
2006년생 김민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 깜짝 데뷔
후반 27분 수비수 알레한드로 프란세스와 교체된 김민수는 이날 슈팅을 시도하지는 못했다. 김민수는 20여분 동안 터치 11회, 패스 성공 6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1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김민수에 평점 6.5점을 줬다.
한편 지로나는 전반 44분 미켈 오야르사발에게 허용한 득점을 만회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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