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티메프 피해기업 애로사항 경청...지원한도 5억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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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10-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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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 중부센터에서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피해기업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다른 기업들도 금융·판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중기부에 전달했다.

    오 장관은 "중기부가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금융·판로·제도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했지만 현장에는 아직 보완할 부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빠른 시일 내 피해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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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커머스 피해기업 자금지원 보완조치 28일 시행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3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기업 간담회에서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3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기업 간담회'에서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 중부센터에서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피해기업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중기부는 티몬·위메프 사태가 본격화된 7월말부터 피해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유동성 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 약 10회 이상 현장의 의견 청취했다. 하지만 피해기업 현장에서는 다소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A사는 "현재 소상공인 대상으로만 판로지원이 이루어져 다른 이커머스로의 입점 전환에 애로가 있다"고 사례를 말하면서, 정부 지원의 문턱을 낮춰주기를 건의했다. 다른 기업들도 금융·판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중기부에 전달했다.
 
오 장관은 "중기부가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금융·판로·제도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했지만 현장에는 아직 보완할 부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빠른 시일 내 피해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금융위원회 및 정책금융기관 등과 이커머스 피해기업의 자금지원에 대한 보완조치를 오는 28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긴급대응반을 마련해 개선책을 만들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당 유동성 지원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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