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예술교육가 경력개발 컨설팅 사업(이하 예술교육가 컨설팅) 및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교육가 컨설팅은 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가,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등 문화예술교육 종사자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셋째주부터 12월 첫째주까지 △창업·단체설립 △세무·재무 △계약·저작권 △홍보·브랜딩 △교수법·수업설계 △디지털·AI 기술 △문화예술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예술교육가 컨설팅은 문화예술교육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0월 넷째주 이후 경력진단 맵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경력진단 맵은 컨설팅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참여가 가능하며, 진단 결과에 따라 기초역량 분석, 맞춤형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및 아르떼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진흥원은 예술교육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5일부터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아르떼 아카데미’에서도 창업 및 AI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예술교육가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 발굴과 확장이 중요한 만큼, 본 컨설팅을 초석으로 예술교육가의 역량개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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