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1일간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 올해 업무추진 성과와 내년도 시의 정책방향 등을 점검하고, ‘과천시 시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는 과천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김진웅), 과천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박주리·김진웅 공동발의), 과천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박주리), 과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선희) 등 4건이다.
한편 하영주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보고가 2025년도 본예산 심의 전 이뤄지는 만큼,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내년도 업무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