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안성재 셰프 미식 행사가 10초 만에 매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온라인 예약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미식 행사에 참여할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45만명이 동시 접속했고, 티켓은 10초 만에 마감됐다.
시는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 당일 입구에서 예약자 본인 확인을 할 방침이다. 예약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신이 신청한 시간대에 참석하면 된다.
미식 행사는 내달 3일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안 셰프와 함께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트리플스타(강승원 셰프), 원투쓰리(배경준 셰프) 등이 참여한다. 모수 출신인 정영훈 셰프, 오종일 셰프도 참여한다.
한편, 참가자들은 세빛섬에서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네 가지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좌석 없는 입석으로 운영되며, 티켓 비용은 1인당 4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