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장 초반 강세다. 국내 중전기기 업체 가운데 최초로 차단기 누적 생산 10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7000원(4.26%) 오른 4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효성중공업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 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해 20년 만에 누적 생산액 1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10조원을 넘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