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프리미엄 한옥스테이 '북촌 월하재' 공모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4-11-27 15: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북촌 월하재 사진카사 제공
북촌 월하재 사진=카사 제공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는 10번째 건물인 '북촌 월하재' 공모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사가 선보이는 이번 '북촌 월하재' 청약은 다음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카사 공모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스테이 물건인 '북촌 월하재'는 한옥 스테이 중에서도 프리미엄급의 한옥 독채다. 특히 월하재의 경우 한옥의 매력은 간직하면서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돼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고급형 숙박시설이다.

최근 세계적인 K-컬처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그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된 만큼 고급 숙박 시설의 수요도 상당수 증가 중인 추세다. '메종 델라노', '아만' 등 주요국에서 1박에 10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럭셔리 호텔 체인이 서울 진출을 준비 중이고 이미 국내에는 비슷한 금액대의 한옥 호텔도 등장하며 국내 숙박시장 또한 더욱 고급화된 시장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여기에 월하재가 위치한 북촌의 경우 전국 한옥스테이 지역 중에서도 고가의 '프리미엄' 한옥스테이가 밀집한 지역이다. 카사 관계자는 "인근 한옥 건축물들의 시세보다 20% 가량 저렴한 공모금액으로 선보여지는 북촌 월하재는 K-컬처의 후광으로 추후 건물 가치 상승 또한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촌은 최근 모 기업이 수백억 규모의 부동산을 매입해 화제가 된 지역으로, 글로벌 뷰티그룹 아모레퍼시픽 역시 북촌의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며 설화수, 오설록 등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카사는 이번 북촌 월하재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모 첫날 참여자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북촌 월하재' 숙박권을 제공하며, 투자지원금 혜택도 동반한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공모로 프리미엄 한옥스테이인 북촌 월하재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세계적으로 한옥 숙박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지는 만큼, 올라가는 건물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기회"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