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최원호 원안위원장...이명순·조소영 권익위 부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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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11-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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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호 위원장,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 지낸 원자력 정책 전문가

사진대통령실
(왼쪽부터)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이명순·조소영 권익위 부위원장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원호 전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임명했다. 

최 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전문관 등을 거쳐 원자력 안전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지낸 과학기술 및 원자력 정책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국제원자력기구 근무 등 풍부한 정책경험과 기계공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전의 관리와 운용, 신규 원전 건설 등 미래 원자력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엔 이명순 변호사와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이 부위원장은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을 지낸 검찰 출신이다. 헌법학자인 조 부위원장은 여성 최초로 한국공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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