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9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 및 인공지능(AI)기술 활용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공공영역에서 대한민국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는 자리로, 지난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개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고, 올해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경륜 개장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짜릿하고 설레는 스포츠 베팅테인먼트”로 확립하고 “예측하고 승리하라”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새롭게 개발한 점과 체육 공단 대표 캐릭터 ‘백호돌이’ 조형물 등을 활용, 문화행사 개최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소통에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경륜경정 승자 예측 서비스인 ‘AI Pick’을 통해 온라인발매시스템(스피드온)을 활성화한 점, 기계학습(머신러닝) 기술을 활용, 거래 중단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예측하고 홍보한 점 등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거쳐 스포츠 공익재정 조성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에게 경륜경정을 알리고, 업계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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