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 이재명, 대장·백현동·위례신도시·성남FC 재판 불출석사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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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12-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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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중한 상황, 6일 본회의 표결 예정돼 있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규탄사를 하고 있다 2024120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규탄사를 하고 있다. 2024.12.0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일 예정된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공판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이날 오후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 측 변호사는 "엄중한 상황인 데다 6일 국회 표결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을 비롯한 야6당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국민의힘 의원을 제외한 야6당 의원 191명 전원이 참여했다. 오는 6~7일에는 표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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