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큰 화재였음에도 인명피해 없어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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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5-01-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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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탑동 복합건물 화재 현장 찾아...50여명 자력 대피

  • 부상자 대부분 연기 흡입 경상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일 분당 복합상가 BYC 빌딩 화재와 관련, "큰 화재였음에도 불구, 인명피해가 없어 정말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사고 소식을 접한 후 분당 야탑동 복합건물 화재현장을 찾아 구조된 시민과 입주 상인들의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소방진화 및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화재는 오후 4시 30분경 분당구 야탑동 소재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 복합건물 1층에 위치한 음식점 주방에서 시작, 오후 5시 16분경 초기 진화를 거쳐 6시 35분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화재로 부상자가 발생하긴 했으나,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신 시장은 “화재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초진 완료 후 대응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인명 수색 완료 시까지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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