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섬유업계 불확실성 위해 디지털 전환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유진 기자
입력 2025-01-07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 등 박차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7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인사회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최병오 섬유산업연합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지윤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 미국 신(新)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정세와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섬유 패션업계의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산업부는 섬유패션 업계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과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섬유 패션산업의 체질 개선을 유도한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지난해 섬유패션업계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감소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등으로 수출과 내수에 모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첨단산업용 섬유 분야에서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K-패션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되는 등 재도약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병호 회장은 "올해는 섬유패션업계가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환경·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다각화 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